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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정보, 마지막시리즈, 짜릿한영화

by ssera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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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도미니언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의 포스터

  • 장르 : 액션, 모험
  • 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47분
  • 개봉 : 2022.06.01 
  • 출연 : 크리스프랫(우웬), 브라이스달라스하워드(클레어디어링), 드완다와이즈(카일라왓츠), 
  • 감독 : 콜린 트레보로우

쥬라기 시리즈의 첫 관람

저는 오랜만에 친구와 극장 데이트를 했습니다. 사실 범죄도시를 보고싶었지만 시간이 안맞았고 거의 모든 상영관이 쥬라기월드였습니다. 그래서 쥬라기월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모두 챙겨볼 정도로 광팬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단 한편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이 첫 관람이었습니다.

결론은 앞에  '시리즈를 챙겨보지 않아도 상관 없다' 입니다. 쥬라기월드의 마지막 시리즈라고 하지만 내용이 너무 쉬웠고 앞의 내용을 몰라도 내용흐름을 따라가는게 너무 수월했습니다.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그냥 봐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봐도 될 만큼 쉬운 스토리 였습니다.

 

메뚜기의 급습

거대한 메뚜기들이 농장을 덮치고 사람과 동물들까지 습격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메뚜기들은 '바이오신'의 품종을 심은 농장만 멀쩡하단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식물할자인 '새틀러'박사는 알고보니 전 세계의 식량을 독점하기 위한 '바이오신'이 메뚜기들을 유전적으로 KNA를 조작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랜트'박사를 찾아가 메뚜기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함께 '바이오신'연구소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한편, '바이오신'의 공룡보호구역에서 일하고 있는 '말콤'박사는 바이오신의 곤충계획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새틀러'박사에게 비밀을 밝히기 위하여 연락을 합니다. 바이오신에서 만난 세 사람은 말콤의 도움으로 새틀러와 그랜트는 메뚜기의 비밀이 숨어 있는 지하로 가는 열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메뚜기의 DNA를 담아서 탈출하게 됩니다. 

 

메이지를 납치해간 바이오신

샬롯 록우드의 딸인 메이지를 '오웬'과 '클레어'는 부모역할을 하며 숲에서 숨어 살고 있었습니다. 숨어 살고 있는 중에도 공룡을 지키기 위하여 몰래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블루'라는 이름을 가진 알로사우르스의 새끼 '베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약회사 '바이오신'의 '다지슨'은 납치범들에게 메이지와 베타를 데려오라고 명령했습니다. 결국 메이지와 베타는 어딘가로 끌려갔습니다.  오웬과 클레어는 메이지와 베타를 구하기 위하여 납치범들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공룡암시장에서  '카일라'라는 불법이송 전문 비행사의 도움을 받아 '바이오신' 연구소로 딸과 베타를 구하기 위해 비행을 시작합니다. '바이오신'에 도착한 카일라 비행기는 '다지슨'의 지시로 공격을 받습니다. 결국 비행기는 추락하였고 기적적으로 세 사람 모두 살아납니다. 그리고 바이오신 연구소 앞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딸 '메이지'를 만나게 됩니다. 

 

너무 무섭고 짜릿한 영화

저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공룡이 갑자기 화면을 뒤 덮어 버리는가 하면 미친듯이 쫓아오는 장면은 다른 추격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자동차 추격신에서도 스릴이 넘쳤습니다. 육식공룡이지만 몸집이 작고 달리기가 매우 빨라서 오토바이를 뒤쫓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거대한 브라키오사우르스는 비행기가 아무리 높이 날아도 박치기 한방이면 비행기가 고꾸라질 정도였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보다 더 거대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화면을 잡아먹을듯 했습니다. 귀여운 공룡도 있었습니다. 트리케라톱스~! 거의 첫 부분에 트리케라톱스의 새끼가 출연을 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비명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사람들은 새끼 트리케라톱스를 애완동물처럼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안킬로사우르스, 알로사우르스의 출연을 합니다. 쌩뚱맞은 공룡이 나오지 않고 흔히 알고있는 공룡이 나오기 때문에 눈이 즐거웠던 영화였습니다. 만약 모르는 공룡이 나왔더라면 영화가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것 같은데 친숙하고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공룡들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또 주인공들이 '바이오신'의 공룡섬에 갇혀 공룡들의 공격을 받고 도망갈수 없는 상황이 자주 나와서 긴장의 끈을 놓칠수 없었습니다. 더운 여름 아이들과 손잡고 영화관에서 쥬라기월드를 본다면 무더위가 싹 날아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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