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코미디, 뮤지컬, 멜로
- 국가 : 미국, 영국, 독일
- 상영시간 : 108분
- 개봉일 : 2008.09.03
- 감독 : 필리다 로이드
- 출연 : 메릴 스트립(도나), 피어스 브로스넌 (샘 카마이클), 롤린 퍼스(해리), 아만다 사이프리드(소피)
-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인물 소개
- 소피 :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 칼로 카이리에 평생 살아온 소피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앞두고 우연히 엄마의 다이어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리 아니에서 평생 누군지 모르고 살았던 아빠의 존재에 대해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가능성 있는 후보는 3명이나 됐습니다. 아버지를 찾고 싶었던 소피는 3명 모두 섬으로 오라고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 해리 : 안정적인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말로만 그랬던 그는 즉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도나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생애 첫 여인이었다고 이야기 하지만 알고 보니 자신은 남성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빌 : 스웨덴 출신의 모험가이자 작가입니다. 야생미가 넘치던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소피 엄마에게 위로를 받았습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딘가 메여있기 무척 싫어했고 무책임했습니다.
- 샘 : 소피의 엄마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소피의 엄마가 평생 결혼하지 않고 살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샘은 소피의 엄마와 뜨거운 사랑을 했지만 샘에게는 약혼녀가 있었고 그 사실을 몰랐던 도나에게 평생 지우지 못하는 상처가 되었습니다. 약혼을 취소하기 위하여 잠시 섬을 떠났다고 했지만 파혼을 한 뒤 돌아와 보니 소피 엄마의 옆에는 빌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샘은 다른 여인과 결혼했고 두 명의 자녀가 있었지만 결국 그 여인과도 이혼했다고 합니다.
- 도나 : 소피 엄마의 이름입니다. 젊은 시절 같은 시기에 3명의 남자과 사랑을 나누었고 임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도나는 소피의 아빠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소피의 할머니는 굉장히 보수적이었기 때문에 덜컥 임신한 딸에게 분노했고 인연을 끊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도나는 엄청난 돈을 상속받아 그 돈으로 '도나호텔'을 만들었습니다.
- 타냐 : 세 번의 결혼을 경험했고 나이가 들어도 상당한 미인이었습니다.
- 로지 :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결혼하지 않았고 계속 솔로로 지내는 사람입니다.
- 스카이 : 소피의 약혼남입니다. 소피와 스카이는 너무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소피의 아빠는 누구
소피는 엄마 모르게 아빠 일것 같은 사람 3명 모두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얼굴을 보자마자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알 수 없었습니다. 세 세람 모두 자기가 아빠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은 세명 모두 소피의 아빠를 하기로 하며 마무리합니다. 도나와 샘은 남은 여생을 함께 보내기로 합니다. 섬에 평생 갇혀 있었던 소피는 스카이와 함께 세상 밖으로 나갈 결심을 합니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지만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해 주는 영화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본다면 의미가 더욱 커질것 같습니다.
영화 총평
2008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한 번 들으면 귀가 찢어질 때까지 들을 수밖에 없는 ABBA의 음악이 있습니다. 언제 들어도 속이 시원하게 뻥 뚫려버리는 영화 음악은 맘마미아 장면을 생각나게 만들어 줍니다. 맘마미아 1의 흥행에 힘 입어 2018년에는 맘마미아 2가 개봉했습니다. 맘마미아 2는 도나의 세 남자 이야기를 자세하게 풀었습니다. 도나의 젊은 시절은 평생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한 것 같습니다.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들면 젊은 시절을 돌이켜 보게 되는데 사랑했던 젊은 날은 마지막 여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과도 같습니다. 남자를 많이 만나봐야 좋은 사람과 결혼 할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너무나 다양한 생각과 다른 생활 방식의 남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 나에게 꼭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많이 만나보고 사랑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고등학생 까지는 열심히 공부를 하는게 맞지만 그 이후 성인이 되어서는 다양한 연애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은 지루하기만 합니다. 매일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하루가 버겁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짜릿하고 새로운 것이 없을까 찾게 됩니다. 그럴 때 보물상자에서 꺼내어보는 연애가 담긴 일기장은 나에게 신선한 자극을 줍니다. 맘마미아 시리즈는 그런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기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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